담양군수 선거 본격화…박종원 개소식서 5대 정책 방향 제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개호, 정준호, 신수정, 장세일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았다.
박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담양 지역 발전 방향과 관련한 정책 구상을 설명하고, 주요 과제를 광역 단위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한 5개 분야 정책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의료·산업 분야에서는 중입자가속기 유치 구상이 포함됐으며,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와 연계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보급 확대가 포함됐다. 후보 측은 농업 종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생산성 향상과 소득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및 정주 환경과 관련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정원 조성 구상이 제시됐다. 해당 구상은 관광 자원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고려한 내용이라고 후보 측은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담양과 광주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 방향이 포함됐다. 철도 및 도시철도 연계 등을 통해 생활권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후보 측은 재원 조달 방식과 단계적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형배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정책 내용과 관련한 실현 가능성 및 효과에 대해서는 향후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