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반려동물 외식문화 확산 앞장…현장 중심 캠페인 전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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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반려동물 동반 외식문화’의 뿌리 내리기에 본격 뛰어든다. 시는 1,500만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광주 5개 자치구의 대표 상권과 역세권 일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알리는 현장 순회 캠페인이 펼쳐진다. 최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안전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졌으나, 제도가 현장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와 등록 절차에 대한 안내, 이용자와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위생 및 준수사항, 그리고 올바른 펫티켓 실천법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음식점 업주들에게는 법령 준수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며, 시민들에게는 비반려인과의 배려와 안전사고 예방 방안도 함께 강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련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과 같은 존재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면서, “시민과 영업자 모두가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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