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산단 디지털 자원순환 시범사업 가동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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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여수시가 친환경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국제 환경 규제와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친환경 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중앙정부의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2년 동안 총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산업부산물 중 상당 부분이 합성가스(수소·일산화탄소)로 전환되어, 입주 기업들이 직접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를 넘어 자원 활용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산단 내 부산물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산업공생맵’을 제작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원순환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간 자원 교류와 순환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산단 내 중소·중견기업들도 글로벌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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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디지털자원순환#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