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 10년 숙원 풀었다…국지도 55호선 북일~도암 구간 예타 타결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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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 북일면과 강진군 도암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북일면에서 강진군 도암면까지 14.2km 구간의 굴곡진 도로 선형과 노후 시설을 개량하는 건으로, 총사업비 1,182억 원을 투입한다. 위험 구간 정비를 통해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주행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북평~북일 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과 연계되면서 도로망 정비 효과가 가중될 전망이다. 연속적인 도로 개선이 이뤄짐에 따라 사고 예방 효과와 더불어 운전자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초 건의됐으나, 당시에는 북평~북일 구간만 반영되어 공사가 진행되어 왔다. 잔여 구간인 북일~도암 구간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넘어서며 최초 건의 10여 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 결실을 맺게 됐다.
해남군은 본 사업을 계기로 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 유입과 물류 이동성을 높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2027년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와 도로 등 SOC 시설을 지속 확충해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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