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참여 독려' 광주시, 투표 인증하고 '시원한 선물' 받으세요
5월29일⁓6월3일 6일동안 전 국민 대상 ‘SNS 인증 이벤트
손등에 기표도장‧투표소 앞 인증…‘빛돌이 인증종이’ 활용도

[중앙통신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 투표율 92.5%에 도전하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통해 투표율 제고에 나선다.
광주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부터 본투표일인 6월 3일까지 6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①사전투표 또는 본투표에 참여한 뒤 ②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해 ③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wangju_official)을 태그(tag)해 스토리 인증을 하고 ④광주시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에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투표 인증 사진으로는 자신의 손등 등에 기표도장이 찍혀 있는 사진이나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활용하면 된다.
이같은 일반적인 인증 사진 외에도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그려진 ‘광주표 인증 종이’를 활용해 투표 인증을 할 수도 있다. 광주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빛돌이 인증 종이’를 인쇄한 뒤 투표소에 가져가 기표 도장을 찍어 인증 사진으로 활용하면 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주권자인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투표에 참여하는 의미와 함께 재미를 더한 인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