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천원국시' 시니어 일자리 어르신 건강관리 앞장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천원국시' 시니어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15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 및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서구는 오는 5일까지 2주간 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월·수·금 총 6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체력 측정은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협응력 등 6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건강 측정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는 개인별 맞춤 운동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건강을 동시에 지원하여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고로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최근 '2023년 국민체력100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