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구정 출항 AI·평생돌봄 등 60개 공약 확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가 인공지능(AI) 융합 산업과 밀착형 복지를 양대 축으로 삼은 민선 9기 60대 핵심 과제를 최종 확정하며 본격적인 3선 임택 구정의 닻을 올렸다.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1일 임 청장의 취임에 맞춰 '주민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기조 아래 6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8년간 다져온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문화 생태계를 결합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 과제는 AI 기반의 미래 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동구는 공공보건 및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돌봄테크 실증센터와 AI 밸리를 구축해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특화사업과 골목상권 공동 브랜딩, 지역 화폐인 동구랑페이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끌어올린다.
문화·관광 인프라도 체류형으로 전면 개편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무등산 예술 관광지와 동명동·충장로를 잇는 MZ 문화특구를 조성해 외지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한다.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맘택시와 행복동구택시 운영을 대폭 늘리고, 24시 돌봄 어린이집, 스마트경로당,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도입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한다.
이 밖에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 청년 이사 바우처 신설, AI 인재 특성화 중학교 설립 등을 추진해 미래 세대 정착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기반의 돌봄 정책과 체류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융합해 주민 일상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지난 8년의 성과를 동력 삼아 광주의 핵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