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로 반려문화 확산 나선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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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와 펫티켓 확산, 반려 문화의 성숙한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는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입양 문화를 알리고, 1.5km와 3km 코스로 진행되는 반려견 미션 마라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그리고 다양한 체험존과 플리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펫티켓 교육과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홍보와 체험 부스도 운영해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에 힘을 쏟는다.
행사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 단계로 마련된 곳이다. 약 6600㎡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안전하게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교육과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주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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