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함평 국향대전’ 사전예매 10% 할인… 지역쿠폰·이벤트 혜택 풍성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전예매 할인 및 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를 추진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입장권을 사전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자에게는 ‘함평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예매 가격은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2,7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회전목마·대관람차·마법의 성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테마파크로 꾸며질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 혜택도 누리고, 가족과 함께 가을의 향기로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화분재 전시, 거리 퍼레이드, 브라스밴드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