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조선업 현장 근로자 위한 상생형 일터조성사업 본격화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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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HD현대삼호, 그리고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2026년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심화된 조선업 내 원·하청 격차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군은 국비 17억 원을 포함해 전남도, HD현대삼호, 그리고 협력사 등이 함께 총 3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숙련재직자 장려금, 조선업 미래공제사업,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 기숙사 임차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핵심인 숙련재직자 장려금 지원 사업은 HD현대삼호 사내 협력사에 소속된 1,305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150만 원의 장려금을 세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영암사랑상품권 50만 원이 포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첫 번째 지급분은 5월 중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숙련 인력이 산업 현장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돕고, 조선업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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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조선업#상생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