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쾌거'

[중앙통신뉴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공약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율 ▲주민소통실적 ▲웹소통실적 ▲최초 공약 대비 현재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중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장흥군을 포함해 4개 시군뿐이다.
장흥군은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아름다운 장흥,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장흥’을 목표로 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71건의 공약을 확정했다.
이후 장흥군수 공약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총괄부서인 기획홍보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이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공약이행 실적에 대해 군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공약 실천과정에서 군민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장흥군은 전체공약 71건 중 43건을 이행 완료하여 이행률 60%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남지역 시군 평균 52%를 상회하는 수치다.
김성 군수는 “올해 들어 우리군이 각종 주요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라며, “민선8기 공약 역시, 군민과의 약속이며 장흥발전의 로드맵인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장흥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를 포함해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 선정, 1분기 재정집행 평가 행안부·전라남도 2관왕 달성 등 정부 및 시민단체 주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