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청년쉼터 다락, 로컬콘텐츠 행사로 청년문화 허브 부상

박재형 기자
입력
수정

[중앙통신뉴스]목포 청년들의 문화 사랑방 ‘청년쉼터 다락’이 첫 대규모 로컬 크리에이티브 행사 ‘다락도 락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청년문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사회적 기업,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이 직접 공동 주최한 만큼, 현장에서는 로컬 캐릭터 전시, 팝업스토어, 티셔츠 제작 체험, 굿즈 판매, 옥수수크림라떼 시음 등 다양한 체험과 상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저고리 크루의 공연, 디제이 파티 등이 이어져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락 개관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로,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과 교류하고 문화로 연결되는 새로운 거점이 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쉼터 다락이 문화와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년문화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목포청년쉼터#다락#로컬콘텐츠#청년문화#사회적기업#목포행사#청년정책#문화행사#목포축제#다락도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