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대기 환경개선 41억 투자…전기차·노후 경유차 지원 확대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올해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41억 원을 대기 환경 관련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은 친환경 차량 확대다. 군은 전기 승용차 127대, 전기 화물차 77대, 전기 버스 3대, 전기 이륜차 29대, 수소 승용차 2대 등 총 236대의 무공해 차량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는 차종별, 규모별로 차등 보조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지원 차종과 금액은 2월 초 공개될 예정이라 차량 구매를 고민 중인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구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완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이륜차는 만 16세 이상) 개인과 법인, 일부 공공기관 등이다. 지원 신청은 차량 판매사와의 계약 이후 판매사가 온라인으로 대행하며, 출고·등록 순서로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대기오염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 감축도 본격 시행된다. 군은 9억 원을 들여 4·5등급 노후 경유차 212대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전기 지게차 보급도 추진해 대기 중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 주력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힘쓸 것”이라며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완도군#대기환경#전기차보조금#노후경유차#친환경정책#탄소중립#전기이륜차#수소차#대기질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