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전남 마을공동체 최우수상 수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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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가 전라남도 주최 ‘2025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시군 우수센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센터는 올 한해 78개 단체의 공모사업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관련해 지역 내 마을 대상으로 총 86회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을 사업이 현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선정된 53개 공동체 단체에는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정산 교육도 운영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센터는 담양군, 영광군 등 인근 전남권 공동체센터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전남 22개 시군 공동체센터 워크숍과 마을활동가 대화모임을 곡성군에서 개최, 지역 경계를 넘어선 교류와 연대의 자리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센터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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