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완도군, '독서문화진흥 유공' 문체부 장관상 쾌거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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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국적으로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제31회 독서문화상 기관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주요 배경은 ‘1읍면 1작은도서관’ 조성 사업과 지역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신지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금당, 소안, 생일, 약산, 넙도, 군외, 보길, 고금, 완도읍 등 현재까지 10곳의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독서 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추진하며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마다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대해, 독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계속 개선하고, 다양한 계층이 독서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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