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메타키즈 원정대’로 어린이 건강관리 모델 혁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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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한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성군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건강관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주목받은 ‘메타키즈 원정대’ 프로그램은 장성군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손을 맞잡고 운영했다. 아이들은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자신의 신체 활동량, 수면, 영양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추도록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메타키디아’라는 가상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건강 목표를 즐겁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과 체험학습이 함께 이루어졌다. 여기에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 놀이를 활용한 신체활동, 1박 2일 일정의 비만예방 캠프,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미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비만예방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장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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