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교육지원청, 평화스포츠맨십 교육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박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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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중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총 19차례에 걸쳐 회복적 정의 기반 '찾아가는 평화스포츠맨십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단순한 처벌 대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감정 소통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공감 능력과 관용, 사회성을 키우고 전인적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평화스포츠맨십 교육 프로그램'은 라이프 코칭, 서클 활동, 스포츠 경기규칙 및 리더 역할 교육, 팀워크 활동 등을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신뢰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학교 내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에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산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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