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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광주형 마이스터고’ 2호 지정… 2027년부터 AI 학과 개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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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가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5년간 82억 9,000만 원을 지원받\다. 2027년부터 AI·반도체 등 5개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동일미래과학고가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5년간 82억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7년부터 AI·반도체 등 5개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AI·반도체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일미래과학고를 광주형 마이스터고 2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는 선도 모델로, 2024년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동일미래과학고는 5년간 교육부 45억 원, 시교육청 27억 9천만 원, 지자체 10억 원 등 총 82억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올해 운영 준비금으로 1억 5천만 원을 즉시 집행한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오는 2027학년도부터 AI융합콘텐츠·AI헬스케어·AI반도체·AI로보틱스·AI모빌리티 등 5개 학과, 9학급 체제로 개편해 AI·AX 특화 교육과정을 가동한다.

 

학교 측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지역 기업 및 대학과 협력해 직무 분석, 현장실습, 채용 연계형 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업률 80% 이상, 장기 지역정주율 8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동일미래과학고가 미래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 대학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광주형 마이스터고의 명칭을 '전남광주형 글로컬 마이스터고'로 변경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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