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교육 대폭 확대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직장인 등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야간 교육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주간 교육도 지속된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4시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이 준비돼 있다.
이번 응급교육은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제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선한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나선 경우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규정도 함께 안내해 위기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된다. 기관, 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이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복지관, 아파트 단지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곳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이상용 서구 보건행정과장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생명과 직결된다”며 “실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응급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보건행정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