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K-자원봉사단’에 지역 대표 리더 2명 발탁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군의 자원봉사 리더 두 명이 전국 규모의 ‘K-자원봉사단’에 최종 선발됐다. 지역에 뿌리내린 봉사 모델이 전국 단위로 인정받으며, 영암의 사회적 역량이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박미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과 김배홍 영암군 청년4-H연합회장이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실시된 K-자원봉사단 공모에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K-자원봉사단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200명의 봉사 리더를 뽑았다.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질적 방안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영암군 두 리더의 아이디어가 크게 눈길을 끌었다.
박미숙 회장은 ‘건강한 한 끼, 이웃돌봄 매니저’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밀키트를 제공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지원 모델을 제안했다.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관심까지 전하는 방식이 현장성 면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배홍 회장은 ‘올어라운드 세이프티’ 프로젝트를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촌 재난 대비책으로 고령 농가의 주거·농사를 실질적으로 지켜낼 안전망 구축안을 내놓았다. 실제 지역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에 대해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영암의 자원봉사 경험이 전국적인 구조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밴드
URL복사
#영암군#자원봉사#k자원봉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