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3팀 수상

[중앙통신뉴스] 스마트인재개발원의 K-Digital Training(KDT) 수료생들이 '2025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훈련생들이 디지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쟁하는 무대로, 30개 본선 진출팀 중 스마트인재개발원 소속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과제 부문에서 세 팀이 각각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버랜드팀은 생성형 AI와 언어 기반 추론 기술을 활용한 AI 추모 대화 서비스를, Flow_Watch팀은 신호 주기 기반 혼잡도 분석 AI 교통 최적화 솔루션을, 문제?있슈!팀은 Gemini API와 BERT를 활용한 스마트 자격증 스터디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들 프로젝트는 첨단 AI 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해커톤은 훈련생들이 교육에서 습득한 디지털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창의적 융합 사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형 경진대회다. 대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디지털 사회서비스 개발 지정과제와 생성형 AI·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 자유과제로 진행됐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위홍주 교육운영본부장은 "수료생들의 이번 성과는 짧은 기간 동안의 팀워크와 현장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AI·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