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도깨비시장길, 전남형 골목상권 지원사업 선정…상권 활성화 본격 추진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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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길 ⓒ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대상지로 도깨비시장길을 선정받으며 지역 골목상권 부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 성과를 올린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깨비시장길은 오랜 전통을 간직한 강진읍 남성리 일대로, 과거에는 4일과 9일이면 손님과 상인들로 북적였던 시장골목이다. 여전히 점심시간마다 지역주민과 단골손님이 많이 찾고 있지만, 관광객 유입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의 고유한 특색은 살리면서도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회 조직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체계적인 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강진군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각종 행사로 외부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지원 등 실질적 매출 증대 방안도 함께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기찬 에너지가 돌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3천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인조직 결성에서 역량 강화 교육, 상권 활성화 행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예산을 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골목상권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상인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꾸준히 활기를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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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깨비시장길#전남형 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