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준공, 지역 체육 새 중심지 탄생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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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무안군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다목적체육관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내 새롭게 지어진 체육관에서 준공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단체장, 그리고 15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6,424㎡의 넓은 공간에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208억 원이 투입됐으며, 검도장과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시설을 두루 갖췄다. 이번 체육시설의 완공으로 무안군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에도 한층 더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준공식은 내빈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체육관 내부를 직접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2025년 무안군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도 펼쳐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새 체육관을 선보이며, 앞으로 군의 체육 인프라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다목적체육관이 스포츠파크 내 다른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 스포츠의 중심이 되고, 다양한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통해 무안군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무안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저변 확대, 나아가 미래 체육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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