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 연휴 방문객 폭증, 가족 힐링 명소로 인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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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센터 3,600명 방문, 추석 명절 가족 여행지 각광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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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해양치유센터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3,6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0월 8일에는 하루 동안 678명이 찾아 연휴 기간 중 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센터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제 방문객들은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시원한 바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명절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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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보면서 해양치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즌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 해양기후와 해조류, 해수, 머드 등을 활용한 16가지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이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1만 명에 달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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