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로컬기업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통해 전국 팬덤 도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 보성 스타기업 성수동 팝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숨은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할 2개 기업을 선정해, 브랜딩·디자인·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 전담 지원팀을 매칭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약 7개월간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성수동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신상품 연구개발(R&D), 브랜드 이미지 개선,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 출시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는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 보성의 매력과 이야기를 담은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기업들은 군의 지원 아래 공간 임대,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등 팝업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보성산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브랜드 팬덤 형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참여 기업 선정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 서면 평가가 아닌, 대표가 직접 브랜드와 제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피칭데이’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과 현장감 모두를 높였다.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5월 29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5월 22일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보성에는 녹차 외에도 다양한 고품질 로컬 자원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창업가 등 지역 기업이 전국무대에서 재조명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일자리공동체팀(☎061-850-59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