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SNS 대상 유튜브 부문 6년 연속 수상…보배섬 매력 전국 홍보

[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지역 홍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수상은 진도군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한 꾸준한 지역 알리기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는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에는 문화도시로서의 품격과 진도의 전통예술, 신비의 바닷길, 유채꽃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명량대첩 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행사가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농수특산물 역시 군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직접 소개하며, 보는 이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구독자 수가 5번째로 많은 진도군 유튜브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며, 군청 직원들이 영상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한 몫했다는 평가다.
진도군은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자체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곳곳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진도의 매력을 전방위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SNS를 통해 진도의 소식을 전국에 널리 전하고, 많은 사람이 진도에서 머무르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시와 서, 화, 창 등 남도 예술의 깊이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예술특구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청정해역, 보배 섬의 수려한 자연경관, 전복, 김, 구기자 등 신선한 특산물까지 고루 갖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