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대-GIST 194억 규모 ‘K-MediST’ 사업 선정

박종하 기자
입력
비수도권 최초 의사과학자 연합 양성
민정준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힘을 합쳐 의사과학자 양성의 새로운 길을 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K-MediST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의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비수도권 대학 간 연합이 전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에 섰다.

 

‘K-MediST’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194억 원(국비 16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서 전남대·GIST 컨소시엄은 의대와 이공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융합 연구와 의사과학자·의과학자 양성에 나선다. 특히, 두 대학이 공동 학위제도를 도입하고, 대학원생 중심의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의료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컨소시엄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 대학만으로 이뤄져, 지역 기반의 바이오 인재 육성과 연구 생태계 확장에 큰 의미를 더한다. 

 

민정준 교수는 “현장 임상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공학과 접목해 풀어내는 실질적 연구가 시작된다”며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광주·전남에서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MIRACLE’ 사업에는 전남대·GIST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연구진이 참여해, 향후 국내 의과학 분야의 융합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대학교#gist#의사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