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정원수협 무단 묘목 입식 사태 수습 나서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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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정원수협동조합의 무단 묘목 입식 사태에 대해 엄정 대응과 함께 관내 조림사업 활용 및 타 지자체 판로 개척 등 선의의 군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이 정원수협동조합의 계약 미체결 묘목 무단 입식 사태와 관련해 법적 원칙에 따른 대응과 함께 농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정원수협동조합은 군과의 공식 계약 없이 묘목 입식을 진행했다. 군 관련 부서장은 폭염 피해를 피하기 위해 입식 시기를 미룰 것을 지도했으나, 조합 측은 당시 담당 팀장의 구두 설명만 듣고 계약 없이 입식을 강행했다.

 

해당 사업은 목적 적합성 문제로 조합을 통한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다. 지난해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와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조합 이사장이 최근 사임하고 담당 공무원마저 질병 휴직에 들어가면서 조합원들의 묘목 판로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

 

신안군은 예산 집행 원칙에 따라 부적합한 일부 사업비를 반납 조치하고 회계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동시에 군은 관내 조림사업, 산불 피해 복원 사업 활용 방안을 찾고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묘목 판로를 마련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군민 피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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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묘목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