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 동명커피산책 개최

[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명동의 고유한 골목 문화와 커피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도시문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커피, 디저트, 책, 빵 등 100여 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5개 부스의 커피 시음회 ▲카페 및 전시 투어 ▲커피 버스킹 ▲세미나 및 토크쇼 ▲상품 판매 부스 ▲예술체험 ▲로컬마켓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여행' 콘셉트를 강조해 커피산책 여권, 탑승권, 라운지, 면세점, 카페투어, 체험존, 리워드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커피산책이 지역 고유의 골목문화와 커피 콘텐츠로 전국적인 커피 축제로 성장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취향을 발견하고 여유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 플레이어 모집은 9월 중 동명커피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