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시청 협력 강화로 새 도약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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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시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가 손을 잡고, 광주의 미래 문화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6일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년 만에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조성위원회가 처음 공식 일정을 가진 자리여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위원단은 첫 방문지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을 찾아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신 미디어 전시 공간도 둘러봤다. 이어 양림동으로 자리를 옮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양림권역 문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오웬기념각과 오방 최흥종기념관, 유진벨기념관 등 근대역사 자원과 함께,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의 예술 거점들도 직접 답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체감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된 국책사업으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 교류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G.MAP, 양림동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미디어아트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전당교류권이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폴리, 동명동 문화마을, 빛의 읍성 야간경관 등 도시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펼쳐왔고,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확대, 양림동 문화관광 활성화 등으로 도시 전역에 문화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문화전당교류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핵심 축”이라며 “5대 문화권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새로 출범한 위원회와 협력해 기반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게끔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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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문화전당교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