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업 르네상스 전담팀 출범…미래산업 전략 탄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시가 미래 산업 혁신을 책임질 '광주산업 르네상스 전담팀'을 공식 가동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앞두고, 인공지능, 모빌리티,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 플랜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광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첫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지역 주요 연구기관과 산업 전문가 20여 명이 합류해 각 산업별 핵심 과제와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전담팀은 산업별 분과체계를 도입해 인공지능, 모빌리티, 반도체, 에너지, 가전 등 5개 분야 전략을 구체화한다. 각 분과는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분과에서는 실증밸리 2단계, 인공지능 규제프리존, NPU 컴퓨팅센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우선 과제로 도출됐다. 모빌리티 분과는 AI 기반 국가 시범도시 실증사업 구체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분과는 남부권 반도체벨트와 맞물린 지역 전략을 세운다. 에너지와 가전 분과 역시 RE100 산단, 공조산업 가전생태계 조성 등 주요 현안에 초점을 맞춰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전담팀은 앞으로 4월까지 분과별 상시 회의를 이어가며, 광주시 부서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 현황을 종합 정리해 보고회를 열고, 산·학·연 협의회 등과 협력해 실제 산업현장 적용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전담팀 운영이 광주·전남 통합의 변화에 맞춰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지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