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도시철도 경영 혁신으로 '전국 1위' 쾌거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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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전국 도시철도와 철도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의 2024년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이번 결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 사회의 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철도 및 도시철도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정시성, 고객 만족, 서비스 품질 등 여러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광주교통공사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람 중심의 절대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철도 사고와 열차 지연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중대 재해 ‘제로’에 성공했다. 

 

아울러 2024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으며, 정부 주관 각종 안전 훈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 시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노후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2024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증제’에서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문석환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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