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극 행정 견인' 우수 공무원.협업팀 선정으로 혁신 드라이브

[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하반기 적극 행정 실천에 앞장선 우수 공무원 4명과 2개 협업팀을 선발하며 지역 발전의 혁신 동력을 키우고 있다.
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기획예산실 이혜인 주무관, 행정지원과 황철웅 팀장, 세무회계과 문병민 팀장, 금일읍 안아란 주무관을 우수 공무원으로, 그리고 협업이 돋보인 서무팀과 사회재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선정자는 군민을 위한 창의적 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해결책,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혜인 주무관은 ‘희망완도’ 공식 SNS 채널을 핫한 콘텐츠로 운영해 지역 홍보에 온 힘을 쏟았다. 황철웅 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유 바다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어민 생활 안정과 수익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문병민 팀장은 2억 3천만 원 상당의 공유재산을 미래 풍력단지 등으로 무상 확보해 지역 미래산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안아란 주무관은 고령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민원실’로 행정 복지 서비스를 펼쳤다.
행정지원과와 안전총괄과가 힘을 모은 협업팀은 당직 제도 폐지, 24시간 안전 인력 배치로 군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현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별 포상으로 선정자에겐 희망 부서 전보, 해외 연수 기회, 근무 성적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범우 적극행정위원장(부군수)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뿌리내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