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김덕수 정책위 부의장, 연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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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김 부의장은 전임 진성준 의장에 이어 새롭게 선출된 한정애 정책위 의장과 함께 당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국회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정책을 기획·개발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중심 기구로, 민생 현안 해결과 국가적 과제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부의장은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민생을 책임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김 부의장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보좌역 등 중앙정부의 정책 라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의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며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김 부의장은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해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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