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 행정인턴제 올해 첫 추진…장기 실무 경험 기회 마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나주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현장 경험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행정인턴제'를 실시한다. 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10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0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턴쉽은 짧은 체험이 아닌, 실제 시청 각 부서에서 6개월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공과 자격증, 그리고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부서 배치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전공을 살리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선정된 청년 인턴은 3월부터 8월까지 근무하며, 약 월 230만 원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행정 실무를 익히고,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취업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채용–채용정보'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61-339-8313)에서 안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행정인턴제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취업 시장 진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맞춤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