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어촌수도' 해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전국 선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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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3년 상반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305농가, 811ha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대비 8배 증가했다.
농산물 부문에서는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 인증을 받았으며, 축산물 부문에서도 한우, 돼지, 젖소 3개 축종, 5개 농가에서 3만629두를 인증받았다.
해남군은 이미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면적(4,764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기술 개발과 생산-유통 전반의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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