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30회 청풍면민의 날·경로잔치 성황리 개최…화순 청풍 총집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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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화순군 청풍면이 지난 10월 31일, 복지회관 광장에서 ‘제30회 청풍면민의 날 및 2025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풍면번영회와 노인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군의회 의장, 여러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에는 농악단과 청풍초 학생들의 밴드 공연, 청풍 난타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이기찬(92), 양점남(94) 두 어르신께 건강장수상이, 이선형 전 번영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풍면 대표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윷놀이, 훌라후프,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청풍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청풍면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번영회와 노인회 관계자들도 “앞으로도 모든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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