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70만 원 확정…지역 화폐로 지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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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함평군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역대 최고인 70만 원으로 확정하고, 지급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수당은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증가해, 지역 농어민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군은 17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7,579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급을 시작했다. 올해 수당 인상 결정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경영난이 심해진 농어가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농번기 이전인 6월 30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설정해, 시기에 맞는 적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수당 전액은 지역 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어 군내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순환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 수령을 원하는 농어민은 신분증을 들고 해당 읍·면의 주소지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엔 위임장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면 가족 등 대리인이 대신 받아갈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금은 농어민들이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공익수당이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중 지급 기간 안에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 이번 수당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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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어민 공익수당#함평사랑상품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