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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체전서 값진 메달 4개 수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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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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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의 자존심을 높였다. 팀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에 버금가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합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9kg급 강민우 선수도 인상 3위, 합계 2위를 차지하며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성부 임정희 선수(+87kg)는 직전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고심 끝에 출전을 포기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낸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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