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맞아 관광·교통 대책 강화…명절 물가관리도 철저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여수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관광, 교통, 보건, 물가, 생활민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촘촘하게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7개 대책반에서 하루 107명씩, 모두 53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여수시는 관광 불편 해소 전담반을 꾸려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시내버스는 연장 및 증회 운행한다. 여객선 특별수송 대책도 함께 마련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이동이 한층 편리하도록 했다.
의료 분야 대책도 강화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휴일에는 운영 가능한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생활민원에도 빈틈없는 대응을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도 사전 점검했다.
물가관리 대책도 눈에 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친다. 또, 지역 농수산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인상만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