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전교조 전남지부, 2025년 정책협의 돌입… “교사 처우·정원 확보 논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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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행복 위한 소통 출발점”… 56개 안건 본격 협의 김대중 교육감 “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질적 변화 이끌 것” 신왕식 지부장 “정원 감축 더는 안 돼… 개선책 마련 절실”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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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교조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가 지난 23일 전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협의’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정책협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양측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 안건은 ▲ 교사 처우 개선 ▲ 정원 확보 ▲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한 56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은 전교조 전남지부와 함께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교사와 학생의 행복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신왕식 지부장 역시 “전남은 더 이상 줄일 교사가 없다”며 “교사 정원 감축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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