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목포시예선대회' 성료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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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목포시지부, 지역 독서문화 확산 앞장

[중앙통신뉴스]새마을문고중앙회 목포시지부(회장 박영길)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목포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목포시예선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문고지도자를 비롯한 참가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독서의 생활화와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총 29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독후감 단체부 3팀(9명), 개인부 13명, 편지글 부문 7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이 이어졌다.

 

최우수상(목포시장상)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 김민효, 삼학초 최현준, 대연초 박하은 등 초등 고학년 학생 3명과, 초롱초롱작은도서관의 박영아·전대산·전대진 씨가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부 최우수상은 삼학초 김하윤, 애향초 강수경, 홍일중 김민석, 영흥고 조효성, 일반부 안하늘 씨에게 돌아갔다.  편지글 부문에서는 대연초 박민서, 목포여고 이윤아, 일반부 김정선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목포시의회의장상·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장려상(새마을문고중앙회 목포시지부회장상) 등 각 분야에서 열 명씩 상장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목포시 예선에서 선정된 작품들 중 상당수가 전라남도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저력을 입증했다. 전라남도지사상, 도 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등 주요 상을 목포시 학생과 시민들이 휩쓸었다.

 

박영길 회장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목포를 대표하는 독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21일 전라남도대회 시상식에도 참가해 다시 한 번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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