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다시 찾아온 축제…함평나비대축제, 준비 끝났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의 대표 봄 축제,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군 관계자들은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돌며 마지막 점검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바로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체험’. 실내외 공간에서 하루 다섯 번 이상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직접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보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생생한 생태 체험이 필요했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단연 인기다.
‘나비 먹이주기 체험’ 역시 해마다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메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팔랑나비 에어돔을 확장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혔다. 여기에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가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뽐비&황박이 소풍놀이’도 준비됐다. 방문객이 김밥과 샌드위치를 맛보며 소풍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나비 의상 체험이나 열쇠고리, 모루 반지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가득하다. 아이들에게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태습지를 활용한 숲속 미로 체험, 장수풍뎅이 관찰, 전기카트 운행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올해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인 ‘나빛파크’가 처음으로 공개돼, 미디어아트와 실내 놀이터 등 신선한 볼거리와 놀이가 함께 어우러진다.
한편 축제장 내 음식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등이 즐비해 먹거리 걱정도 없다.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체험 공간을 마련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이 찾아주셔서 소중한 기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