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상 파고든 무인 서비스… 조선대 디지털 소외 해소 '인권 대화' 진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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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조선대학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착수했다.
조선대 인권센터는 29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포용의 디지털 인권 리빙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정보 격차 현상을 진단하고 제도적 안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정성배 센터장이 진행한 공감토크에는 광주사회서비스원과 미래사회융합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고령층과 다문화가정 등이 키오스크, 모바일 인증, AI 돌봄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겪는 구조적 소외 현상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할 정책 및 조례화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센터 측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전문가 그룹과 검토한 뒤 오는 11월 모의의회를 거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공식 디지털 인권 정책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김흥중 조선대 인권윤리원장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존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인권 의제를 지역사회 핵심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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