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가족센터 중심 ‘생활 밀착형 복지’ 본격 드라이브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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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족센터, 44억 원 예산으로 일상 속 복지 실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완도군이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가족 맞춤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으로 28개 가족 관련 사업을 펼치며 보편적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부모와 부부·세대 갈등 상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책들을 마련했다. 한부모와 조손가정은 물론, 맞벌이와 다문화가정까지 가족 형태에 상관없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특히, 다문화가정에는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와 국적취득 지원, 이중언어 부모 코칭, 자녀 언어 발달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분화해 제공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등도 신규 도입해 취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가족센터가 문을 열면서, 교육·돌봄·상담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가 만들어졌다. 군은 올해 센터 운영 및 연계 사업에만 35억 원을 투입해 가족센터를 ‘동네 복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언제든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으로 키울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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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가족센터#통합가족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