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진따숨편지 시즌2' 시작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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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진따숨편지 시즌2’를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천만 원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8백만 원 등 총 2천8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4일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70세대로, 집배원이 매월 두 차례 직접 방문한다. 방문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 및 위기 징후를 살핀다.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곧바로 군 담당자에게 연계되며, 복지담당공무원이 이후 관리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이 서비스는 대상자들에게 총 920회의 대면 방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고독사 예방 효과도 컸다는 평가다.

 

김은숙 강진군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고위험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촘촘한 복지 현장과 우체국이 연계된 이번 모델은, 농어촌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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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안부살핌#따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