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도장 콩콩! 광주 도시철도 타고 떠나는 골목상권 스탬프투어"
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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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5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광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의 주요 전통 시장과 인접한 4곳의 역사 중 희망하는 2곳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개 역사 중 임의로 선택한 두 곳을 방문해 각각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또한 두 역사 중 한 곳 근처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마지막 스탬프를 받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양우산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현장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에게는 추가로 장바구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역민들의 전통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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