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어르신 공로 빛났다

[중앙통신뉴스]무안군(군수 김산)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수고와 업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 24명이 전남도지사, 군수, 대한노인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노년에도 책임감을 갖고 사회 변화에 도전하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주자”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