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호남권 XR산업 혁신 전진기지로 '우뚝'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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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안전 결합한 미래산업 중심지 도약
가상융합체험존에서 시민들이 AR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 ⓒ나주시
가상융합체험존에서 시민들이 AR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 ⓒ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나주시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운영에 총 21억 7천만 원을 투자, 광주·전북을 아우르는 호남권 신산업 생태계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비 1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나주의 주력 에너지 분야와 가상융합기술(XR·AI·디지털트윈 등)이 결합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나주시 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융복합아트’와 ‘스마트 산업안전’ 등 XR 특화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더불어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 나주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는 전남·광주·전북 소재 기업의 콘텐츠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돕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센터 내 첨단 테스트베드는 개발한 콘텐츠의 실증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민들도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거점에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시민 모두가 첨단 발전을 몸소 느끼는 미래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사업을 총괄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월 중 참여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장비 대여, 제작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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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상융합산업#xr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