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역대 최고액 70만 원 지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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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군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대폭 인상해 지급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어촌 주민들에게 1가구당 70만 원의 공익수당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만 원 오른 금액으로, 현재까지 역대 최고 액수다.

 

수당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보성군에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해 온 주민이다. 본인의 주소지 읍·면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올해는 현금 대신 ‘정책 발행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방식을 바꿨다. 군은 이 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매출 30억 원을 넘기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매장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실질적 활용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보성군은 “이번 공익수당 인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농업 환경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총 9,774명에게 약 58억 원이 지급되며, 농가의 경영 안정과 보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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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어민공익수당#보성사랑상품권